파주 출판단지 카페) 층고 높고 탁 트인 작업하기 좋은 공간. 오눈오네
파주 출판단지와 책을 좋아하는 두 아이 엄마입니다.
출판단지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 혼자만의시간을 즐기기에도 딱인데요.
아이가 있으니 이제는 아이와 갈만한 곳만 서치하는 엄마..
혼자 오나, 아이와 오나 늘 한결같이 좋은 곳인 파주 출판단지에서 숨겨진 명소 소개해드릴게요~
<카페 소개>
카페: 오눈오네
주소: 파주시 문발로 137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주차: 카페 앞에 주차 공간 있어요.
메뉴: 아메리카노 4,500원/ 베이커리류도 다양하게 있고 브런치가 특히 주 메뉴 입니다.
일단 오눈오네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 식물 그리고 그림이 공간을 만드는 곳“이라고 직접 소개를 하고 있어요.
주말에 와도 늘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라 특히 좋아합니다.
층고가 높고, 탁 트인 개방감에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와.. 힐링 되는 기분이 들구요,
공간이 주는 치유가 이런걸까 싶을 정도로 오눈오네 카페의 공간은 다른 일반 카페와는 다른 여백의 미가 있어요.
확실히 층고가 높으면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들어요.
카페 중에서도 이렇게 층고 높은 카페는 잘 없는데
그래서 오눈오네가 기억에 남고 추천 해드리는 이유에요.
카페 바깥의 풍경도 한 몫 하는데 앉아서 커피 마시며 바깥만 바라봐도 그저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혼자 오셔서 노트북 작업하거나 책 읽으시는 분들이 많구요. (올 때마다 그런 분들이있었거든요!)
저도 혼자 와서 조용히 책 읽고 싶은 욕구가.. 들지만 아직은 여유가 없네요. ㅎㅎ
저번에는 돌이 곳곳에 있어서 아이가 돌만 구경해도 신기해하고 좋아 하더라구요.
이 날은 돌이 온데간데 없고 벽에 그림도 없어서 아마도 인테리어 재구성을 하나 싶기도 했어요.
아이와 함께 와도 아이가 먹을 쿠키, 마들렌 등이 있고 다양한 커피와 음료 종류가 있답니다.
브런치까지 메뉴가 정말 다양하죠?
메뉴판도 어쩜.. 글씨체가 이리도 이뿌나요.
저는 라떼를 두유로 변경해서 마셨는데, 여기 커피맛도 괜찮더라구요.
카페 주변도 조용하고 여유있어서 커피 마시다 잠시 밖을 나가서 산책을 해도 좋아요.
참고로 카페 주차장 건너에 길고양이가 살고 있는데
갈 때마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 주시는 분을 봤어요.
주인이신지는 모르지만..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라 마음이 뭔가 몽글몽글해졌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자연의 풍경, 여백의 미.. 여유로움을 만끽하기 좋은
파주 출판단지 카페 오눈오네.
그러고보니 카페이름인 ‘오눈오네’의 뜻을 알고 싶네요 무엇일까요.??
언제나 첫째 아들과 함께 왔었는데
다음엔 혼자만의 시간.. 가능하겠죠 ?
me time이 절실한 엄마. ㅎㅎ
카페 입구의 메일박스가 앙증맞고 귀여워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