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북스 오픈하우스에 가고 싶다!

아이 영어책에 관심 많은 부모님이라면 아실 ‘동방북스’.
영어원서 판매 사이트로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동방북스인데요
개인적으로 웬디북, 북메카 보다 동방북스가 제일 호감이 가더라구요.

이번에 유교전 세일, 패밀리 세일이 아닌 
동방북스 본사 창고를 개방하는 
이름하여 ‘동방북스 오픈하우스 창고세일’이 6월 10일 (토) ~ 11일 (일) 단 이틀 간 열린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무려 3년만에!! 오픈 하는거라서 정말 많은 엄마들이 오지않을까 싶어요.
저도 너무나 가고 싶은데요 사실..아직도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 ㅠㅠ 
다녀 와서 꼭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동방북스 인터넷 구입기

아이가 태어나고 돌 무렵부터 동방북스의 영어책을 구입해서 보여줬었는데요!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닳도록 볼 정도로
확실히 고심해서 그 때 그 때 취향에 맞는 이쁜 원서들을 구입해서 보여주니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인 제가 제일 만족스럽다는.. 
한 번 구입할 때, 10만원 안팎 정도 예산을 잡아서 구매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당근마켓을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동방북스 영어책은 못 사고 있었어요.
(사려고 하면 동방북스 사이트를 하루이틀은 잡고 고심해야 하거든요~ ㅎㅎ) 
 

">이번 오픈하우스에서 구매하고싶은 것들!

동방북스 오픈하우스 소식을 듣고, 안그래도 사고싶었던 원서책들 모조리 쓸어올까..싶었다는.
일단 첫째 아들의 관심사가 우주, 인체에 이어서 ‘로봇’까지 오게 되어서
로봇에 관한 책이 리스트에 올라가있구요~ 
새로운 우주, 인체책도 업뎃 해주고 싶어요. 
둘째 딸은 ‘팬더’를 너무 좋아해서 미스터팬더 책을 사고 싶더라구요.
그거 외에도.. 곰돌이푸, 피터래빗, 미피 등 고전 캐릭터 그림책이랑 
마들렌 시리즈! 마들렌은 둘째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이렇게 적어봤자.. 막상 가게 되면 눈 뒤집어져서(?) 이것저것 담을 것 뻔하지만요..ㅎㅎ
 

영어 그림책 (원서책) 예찬 

영어그림책은 자녀에게 책을 더 가까이 하게 해 준 원동력이었어요.
영어를 배우는 목적보다 오로지 영어 그림책의 색감, 그림체, 디자인 등이 다채롭고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하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한글그림책도 가까이 하게 되구요~ 
일단 엄마의 취향으로 골라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같이 읽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보다는 읽어주는 엄마가 일단 마음에 들어야 뭐든 자연스럽게 ~ 좋게 흘러가더라구요. ㅎㅎ 
뭐든 엄마가 일단 마음에 들어야 함! 
일단, 메모 차원에서..이렇게 적어보고, 
다녀오게 되면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제발 갈 수 있기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