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서] 책 읽어주기의 기적_임영주 (책을 어떻게 읽어줄까, 어떤 책을 읽어줄까)

Last Updated : 2023-01-04

책-읽어주기가-아이에게-미치는-긍정적인-변화-8가지">책 읽어주기가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변화 8가지

1. 아이의 두뇌를 깨운다.
2. 언어발달과 말하기 능력을 키운다.
3.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만든다.
4.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킨다.
5. 사회성과 인성을 길러주다.
6.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운다.
7. 아이를 다큐(많을 다, Q)형으로 만든다.
8.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든다.

부모가-더-행복해지는-책-읽어주기">부모가 더 행복해지는 책 읽어주기

1. 책 읽어주기는 부모들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2. 책 읽어주기는 부모의 사명이다. 하지만 엄마가 힘들 때는 엄마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꾸준히 하다 보면 세상에서 제일 쉽고 포근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책 읽어주기에도 적기가 있어서 아이가 다 큰 후에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2. 아이가 책과 사랑에 빠지길 바란다면 책을 읽어주는 엄마가 먼저 책 세상을 만나야 한다. 책을 읽을 때는 그 세계 속으로 온전히 스며들어야 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책을-어떻게-읽어줄까.">책을 어떻게 읽어줄까.

1. 품에 안아서 읽어주기. 아이가 커서도 기억하는 것은 책 읽어줄 때 자신을 감싸 안았던 부모의 따뜻한 품이다.
2. 환경부터 점검하라. 반드시 TV는 끄고, 스마트폰 사용 자제.
3. 아이에게 심심할 시간을 줘라. 지금 부모들은 아이가 심심하게 놔두지도 않고 오히려 심심할까봐 온갖 것을 제공한다. 때로는 뒹굴뒹굴할 시간을 주어야 아이도 스스로 책을 읽게 된다.
4. 디지털 기기의 마력에서 빠져 나와라. (2번과 비슷한 맥락). 미국소아과학회는 24개월 전의 아기들에게 TV, 스마트폰을 보여주면 책 읽기 효과가 사라진다고 경고했다. 동영상은 시각, 청각을 관장하는 후두엽과 측두엽을 발달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른 기능은 쓰지 않아서 발달해야 할 뇌 부위가 오히려 가지치기를 당하는 역효과를 가져온다. 무엇보다 엄마와 애착과 상호작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5. 몇 살 까지 읽어줘야 하나? 책 읽어주기 열풍을 일으킨 작가 짐 트렐리즈는 '태어나자마자' 책을 읽어주라고 했다. 하지만 그 때 시작하지 못했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외국에서는 중학생에게도 책을 읽어준다고 한다. 큰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어줘야 하는 이유는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함이다. 작가는 적어도 초등학교 1학년까지는 무조건 읽어주라고 한다.

어떤-책을-읽어줘야-하나.">어떤 책을 읽어줘야 하나.

1. 가장 쉬운 방법은 추천도서, 권장도서, 인기 좋은 베스트셀러를 선택하는 것. 연령별, 생활습관이나 태도에 따라 권장되는 도서, 선배 엄마들의 블로그 책 추천 목록, 교과과정 연계 도서 등의 다양한 정보들이 있다. 그 많은 정보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알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 가장 큰 결론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발달 단계를 뛰어넘지는 않되 글이 너무 많지 않은 것을 골라라.
3. 서재의 책꽂이 한 쪽은 아이에게 읽어줄 책을 차곡차곡 꽂아 두어라. 아이에게 주는 선물이자 부모 자신에게도 뿌듯한 공간이 될 것이다.
4. 문학의 장르를 골고루 경험시켜라. 전래동요, 산문과 운문도 골고루, 문학은 EQ를 높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장르(그 중에서도 동시!), 동화 이외에 동시, 동요의 노랫말 등 시기에 맞는 다양한 장르를 경험시켜라.
5. 서점과 도서관은 책을 고르기에 적합한 장소다. 작가 주변의 책 욕심 많은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함께 자주 서점 나들이를 갔다. 책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로 키우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5-1. 서점과 도서관 나들이가 아이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나들이라 무조건 좋다. 책을 여러 권 읽어줄 수 있다. 환경과 분위기를 경험하고 익힐 수 있다. "도서관에 가보세요. 서점에 가보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6.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도서를 선택해라. 연령에 맞춰 변화를 줘야한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책, 공감능력을 길러주는 책, 친화력을 배울 수 있는 책, 대화능력을 키울 수 있는 책, 자기조절력을 키울 수 있는 책,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책 등. 전래동화, 생활동화, 환상동화, 지식동화 등 장르를 넓혀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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