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가정보육 일기) 간만의 신나는 ,빠른 육퇴 그리고 두근두근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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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지나 2월 1일이 되었지만 1월의 마지막날이라 생각하고 쓴다.


1. 빠른 육퇴 , 첫째 이야기
간만에 주어진 빠른 육퇴.. 그렇지만 치워야할 일은 산더미. ㅎㅎ첫째가 얼마나 피곤했으면,, 둘째 씻긴다고 간 사이 자고 있음.
그것도 자기는 씻기 싫다고 떼 쓰다가 지쳐 잠든듯.. 안그래도 낮잠을 안자다 보니 그리고 아빠랑 격하게(?) 많이 놀다보니 피로가 어지간히 쌓였을 터..
바로 자주니 엄마는 땡큐인데~ 첫째는 아직 한 번씩 잠을 깨서 챙겨줘야 한다. 아!! 첫째의 깨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제 34개월로 접어드는데, 최근에서야 첫째가 깊은 숙면을 하게 된 것 같다. 한 달 전쯤 부터 먹인 철분제의 영향일 지도 모르겠다.
철분제를 먹기 시작한 뒤로 공교롭게도.. 덜 깨기 시작했다. 일단 잘 먹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밥태기처럼 안먹는 시즌인데 이러다가 또 먹겠지~하며 쿨해지다가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지금 첫째는 고기를 거의 안 먹고 있고(거부중) 밥도 흰쌀밥, 햄볶음밥, 무반찬, 두부콩나물국, 유뷰초밥 정도가 요즘 잘 먹는 음식이다. 우유를 많이 먹고, 과일은 여전히 좋아한다. 아예 안 먹는 건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만 먹어서 일단  이렇게라도 먹이기로..

2. 빠른 둘째
첫째 그리고 둘째.. 같은 배에서 나왔지만 성별도 다르고 성격 다르고 많은 게 다르다는 사실이 매일매일 신기하다. 17개월 접어드는 둘째딸래미는 오늘 '아빠'라는 단어를 정확히 이야기했고 말귀를 거진 다 알아듣는 것 같다. 응가를 하고나서 자기가 화장실 앞으로 간 다음 내복바지를 내리는 시늉을 한다. 그 전에 나에게 와서 응응~ 거리기도 한다. 좋고 싫음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벌써부터 특정 옷과 신발 등에 애착을 두고 자기가 어떤 걸 입기 싫어하면 안해안해~ 한다. 이쁜 옷들 앞으로 많이 입어야 하는데... 어떡하지..ㅎㅎ 미리미리 옷 입기 놀이 처럼 해야겠다. 

3. 불리불안에서 애착형성으로 ..
둘째가 돌봄선생님이 계실 때 나와의 애착형성이 잘 안되었는데 돌봄선생님을 안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둘째는 나와 애착형성이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가장 단적인 예로 아침에 둘째가 일어났을 때 아빠가 가더라도 울지 않고 아빠와 잘 있다는것. 그 전에는 엄마만 찾았고 울기 바빴다. 돌봄 선생님이 안 오시고나서 우리 가족 모두가 둘째에게 관심을 많이 주는 것을 신경썼고 그 중에 하나가 아침에 일어나면 다같이 인사하러 가는 거였다. 잘 잔 것을 축하해~ 하기도 하고 굿모닝 허그도 찐하게 하고, 조금은 오버스럽지만 ㅎㅎ 이 방법은 통한 것 같다. 다 같이 못 가더라도 내가 케어하고 아침 부터 계속 신경을 써주었다. 그 전에는 아침부터 선생님이 자기를 돌보았기 때문에 나를 찾더라도 바로바로 해결이 안되니까 스트레스가 쌓였을 것이다. 아무튼 단기간이지만 내가 조금만 시야에서 사라져도 보채던 둘째가 어느정도 괜찮아져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 얼마나 죄책감이 들었는지 .. 나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된 거라며 슬펐는데 말이다. 앞으로도 쭈욱 둘째에게 반응 잘하면서 첫째도 마음 헤아려주는 게 나의 업무.ㅎㅎ

4. 2월
여전히 춥지만 봄이 바로 코 앞에 있다. 온난화로 이번엔 언제 또 개나리가 필 지..  조금은 따뜻해진 만큼 이제부터 아이들과 실내외를 아우르며 바깥 활동 횟수를 늘려가야한다. 36개월 미만 무료입장도 부지런히 다니고 아마도 바쁜 2월, 3월이 될 것 같다. 사실 이번 1월은 진짜 한 달이 하루 처럼 지나갔다. 그 만큼 너무 빨리 지나가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이래저래.. 연말보다 더 다사다난 했던 연초 1월을 보내고 1월의 마지막인 날이 되어서야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 올해도 두 아이를 가정보육 할 예정이니.. 그리고 이제는 첫째가 지능이 높아지고 인지도 늘어가서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2월도 화이팅하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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