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큐티 6.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누가복음 10장 27절) +놀라운 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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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큐티 6번째 기록. 그리고 일수로는 13일째. 2주 남짓 아이들과 함께 큐티를 하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다.
그 사랑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알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안에만 담아두고 있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바라신다. 예수님처럼 사람들을 다정하게 대하고 도와주면 된다.

누가복음 10장 27절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묵상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 또한 
귀에 딱지 앉도록 우리는 설교시간에 들어왔다…. 
그런데 나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느냐.. 더군다나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 무엇일까. 
이웃이라면 가장 생각나는 게 내 옆집, 밑집, 슈퍼주인 등 주변에 사는 분들 일거다. 
상식적인 인간이라면 이웃에게 불친절할 수는 없을것이다. 
그런데 ‘사랑’하라는 것은 또 다른 것 같다. 
역시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가장 궁극적인 것은 사랑임을 느낀다. 
묵상을 하며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말씀을 계속 곱씹고 되뇌이고 묵상하다 보면 
자연스레 이웃을 사랑하는 나 자신도 발견할 것이라 믿는다. 
(아직은 나 자신이 이웃을 사랑하는 경지까지 이르지 못했다.)
그래서 계속 우리가 말씀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놀라운 일이라 함은

13일 째 큐티가 이어져 오는 것이 일단 나에겐 놀라운 일이고 ㅎㅎ
아침 시간에만 아이들이 듣든 말든, 일단 밥 먹는 그 시간에 
큐티 책을 펼쳐 읽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첫째가 저녁 먹는 시간에 큐티책을 가져 오더니 “큐티 읽어주세요” 하는 거였다…. ??

갑자기? 

우연인걸까 아니면 무슨 이유인걸까 
빠른 시간에 뇌를 굴러봤더니 

1)내가 오늘 특히나 책을 손에 끼고 계속 읽어댔는데 
엄마가 보니까 자기도 보고 싶어서 - 노출의 힘
2)밥 먹는 시간이 이제 큐티도 하는가보다 해서 - 반복의 힘

추측일 뿐이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도 알 수 없지만 이유가 뭐든 중요한 것은 아이가 큐티라는 단어를 알고
또 스스로 하자고 한 것. 

오늘로 13일째 아이들과 아침 시간에 큐티를 이어가고 있다. 
작심삼일이 일상인 나로서는 13일이 1300일처럼 느껴진다.
그 만큼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게 어려웠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 매일 이어지고 있다. 
보고 있는 어린이 큐티책이 100일 기준이고 
올해 이 책을 3회 이상 아이들과 보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었다. 
그러나 나는 이제 1년이 아닌 ‘평생’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인생에 목표가 딱히 없는 삶을 살았고
그나마 내가 잘한 일이라고 여겼던 게 두 아이를 낳은 것인데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행복과 고통이 공존하는.. 
늘 하루하루 살기에 급급하고 무언가 공허함이 마음 한 켠에 있는, 
세상 혼자인 기분도 들고 우울증도 오고 뭘 해야할 지 모르겠고
정말 혼돈의 카오스같은 삶이 이어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혼돈의 카오스의 육아는 이어지고 있지만
이제 마음 한 켠이 공허하지 않고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그 이유는 큐티다. 
내 인생 전체의 첫 목표가 생긴 날이나 다름없다. 
늘 큐티하는 삶. 아이에게 늘 큐티를 읽어주는(함께 읽는) 엄마가 되는 것.
아이 교육, 육아서, 나의 발전, 자기계발… 등등에 허우적 대던 나. 
어떤 것보다도 이게 먼저였어야 하는데
아주 늦은 것 같지만 이렇게 인생의 목표를 세울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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