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큐티 3. 선한 목자 (시편 23편 1-3절)
3일째도 성공.
아침 9시 전에 하는 것으로 목표.
다행히 또 첫째 , 둘째가 옆에 와서 잘 들어주었다.
습관이 되면 꾸준히 잘 할 수 있겠다!
선한 목자
양 떼같은 우리는 때로 두려움에 휩싸이고,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한다.
고집을 피우고, 목자의 말을 듣지 않기도 한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목자가 양 떼를 돌보듯 보살피신다.
예수님은 절대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시편 23편 1-3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묵상
이 말씀 또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씀.
성경을 처음 접하는 우리 아이 처럼 나 또한 그 마음으로 묵상 중이다.
3일 째 말씀이고 글을 쓰는 지금은 5일 째 진행 중이지만 나의 일상은 확실히 변했다.
마음 한 켠에 말씀이 있고, 그 말씀을 한 번 씩 되뇌인다.
우리는 양 떼고 예수님은 목자인 것이, 바로 부모-자식간의 관계와도 같다.
그런데 다 큰 어른인 나조차 아직 신앙에 있어서는 양 같은 어린이와 같다.
아직도 하나님 계시나요 ? 하며 우왕좌왕 하고
무엇을 위해 사는지, 나는 왜 사는가 자주 인생길을 헤멘다.
그런 나를 위한 말씀이기도 하다.
다시 강조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한 큐티이지만, 더 깊숙이 들어가서는 ‘나’를 위함이다.
내가 신앙이 바로 서야 아이들도 바로 설 수 있다.
목자인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분을 따라 가는 양 같은 삶.. 그 삶을 살아가도록 다시 묵상해본다.